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원유 선물에 베팅한 크립토 고래가 단번에 수백억 원대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트레이더 '로라클(Loracle)'은 최근 하이퍼리퀴드에서 약 500만 달러(약 74억 원) 규모로 원유 무기한 선물의 숏 포지션을 구축해 성공적인 거래를 이끌어냈다.
로라클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15% 이상 급락하자, 빠르게 포지션을 청산하고 약 200만 달러(약 29억 6,000만 원)의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아컴 인텔리전스에 의해 보고되었다. 현재 로라클은 테더(USDT), USD코인(USDC), 이더리움(ETH) 등을 포함해 총 800만 달러(약 118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통 금융 자산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휴전 전환이 거래 수요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식 및 원자재 시장이 닫히는 주말에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레이더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24시간 동안 WTI 원유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약 24억 5,000만 달러(약 3조 6,260억 원)로, 이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파생상품 거래량을 초과하는 수치를 보였다. 비트코인(BTC)이 여전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브렌트유 선물의 거래량도 약 13억 달러(약 1조 9,240억 원)로 4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하이퍼리퀴드를 중심으로 크립토 기반 파생상품 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사건과 거시경제 변수에 민감한 자산들이 온체인에서 거래되면서 디파이와 전통 금융 시장 간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이벤트를 통한 고수익 사례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플랫폼이 미래의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기 뉴스(전쟁, 외교, 금리 변화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는 트레이딩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기한 선물과 숏 포지션을 활용하여 빠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는 또한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이퍼리퀴드 같은 24시간 운영되는 디파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 금융 시장보다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국, 거래량이 증가하는 자산(예: WTI, 브렌트유 등)에 집중하는 전략은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장의 변역에 따른 다양한 투자 기회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크립토 고래들의 파격적인 거래 결과가 더욱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유가 급락에 따른 크립토 고래의 원유 숏 포지션 성공…29억 원 수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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