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크립토미터에 따르면, 지난 5시간 동안 총 2879만 달러의 달러(USD)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원화(KRW) 388만 달러, 유로(EUR) 154만 달러, 브라질 헤알(BRL) 79만 달러가 포함됐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이동이 활발했다. 특히 USDT로는 1379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USD코인(USDC)과 FDUSD 각각 648만 달러와 211만 달러가 암호화폐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를 반영하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가 주요 수혜를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2514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이더리움은 1759만 달러, XRP는 415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였다. 또한, MUB가 187만 달러, 솔라나(SOL) 182만 달러, SPCXB 147만 달러, 랩드비트코인(WBTC) 141만 달러, LINK는 131만 달러가 각각 유입되었다. 이는 시장의 다각화된 투자 양상을 보여준다.
한편, 5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 또한 분석됐다. BNB에서 105만 달러가 유출되며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에서는 104만 달러, 솔라나 88만 달러, 트론(TRX)과 XRP에서 각각 87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또, HEMI는 83만 달러, PUMP 80만 달러, WBETH 66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이와 같이 전체적으로 많은 암호화폐에서 자금 유출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시장의 불안정을 나타낼 수 있다.
유출된 자금은 일부 스테이블코인, 특히 USDT에 집중되어 538만 달러가 집결하였다. 반면, USD코인은 59만 달러가 여러 암호화폐로 분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법정화폐에서도 흐름이 관찰되었으며, 원화 251만 달러, 달러 182만 달러, 터키 리라(TRY) 148만 달러, 유로 61만 달러가 현금화 흐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여전히 주요 선택지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자금 유입과 유출 현상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에 2514만 달러 대규모 유입…달러와 USDT 자금 분산 현상 관찰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