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주요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인 Lido가 약 3분의 1가량의 검증인 수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Lido는 'Curated Module v2'를 도입하여 검증인이 관리할 수 있는 유효 잔고를 기존 32 ETH에서 최대 2,048 ETH로 확대했다. 이 변화는 이더리움의 0x02 출금 자격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Lido는 이를 통해 현재 88만 개에 달하는 검증인 수가 62만8,000개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Lido의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합의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검증인 수와 사용자 간의 메시지 수를 줄여 네트워크의 운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지만, 실제 거래 수수료나 가스비와 같은 사용자 체감 요소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주의 깊은 상황이다. 비록 현재는 마이그레이션이 시행되지 않고 있지만, Lido의 이러한 정보는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의 변화에 큰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2030년까지 금융 분야의 '양자 보안' 준비를 마친다는 목표를 세우며, 토큰화 금융과 양자 컴퓨팅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백서에서는 은행권의 양자 보안 대처 수준을 점검한 '양자 준비 지수(QPI)'가 공개되었으며, 탐지된 기관의 약 절반이 공식적인 '포스트 양자' 계획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전체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2.3점이었다. 이는 HKMA가 금융 보안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서클은 IBM의 블록체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인수하여 약 1,000개의 특허를 확보하며 미국 내 최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서클의 이러한 움직임은 블록체인 기술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결제 인프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서클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Lido의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검증자 구조를 '소수 고효율' 형태로 바꾸려는 시도로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홍콩과 서클의 행보와 함께 금융 생태계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Lido의 이더리움 검증인 수 변화…효율성이 증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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