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신뢰가 상승하며, 달러 마진 계좌에서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중이 70.26%로 최근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지코인 롱 포지션 비중은 71.36%로 전일 대비 2.23%p 감소하여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할 수 있다.
이더리움 또한 달러 마진 계좌에서 롱 포지션 비중이 69.56%로 전일 대비 9.35%p 증가하며 비트코인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솔라나와 XRP도 각각 75.65%(+3.55%p), 76.45%(+2.04%p)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77.96%(+1.39%p)로 소폭 상승하며 큰 변화는 없었다.
한편, 코인 마진 계좌에서도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중이 71.75%로 2.19%p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반면 솔라나와 이더리움은 각각 82.33%(+1.16%p), 76.40%(+0.85%p)로 보합세를 이어갔고, XRP는 85.10%(+0.76%p), 도지코인 저조한 89.68%(+0.59%p)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비중 상승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들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대로 도지코인 롱 포지션 비중 하락은 그에 대한 기대가 다소 약화되었음을 나타낸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운영된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이 레버리지 거래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 약정 증가가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하며,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 증가가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한다. 이러한 각각의 성격을 고려할 때,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비중 급증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도지코인은 이러한 상승세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비트코인 달러 마진 계좌 비중 13%p 급증…도지코인 포지션 감소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