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최근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8월 3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해당 시장이 기록한 일간 순유입은 1억7009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전 날인 7월 31일의 순유출 2억6537만 달러에서 크게 전환된 수치이다. 이제까지 누적된 순유입 규모는 총 514억9460만 달러에 이른다.
총 13개의 ETF 중에서 유입이 발생한 상위 7개 제품은 블랙록 IBIT로 1억1143만 달러, 피델리티 FBTC로 3336만 달러, 그리고 프랭클린 EZBC로 923만 달러의 유입이 기록됐다. 인베스코 BTCO는 667만 달러, 반에크 HODL은 452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는 277만 달러, 마지막으로 아크·21셰어스 ARKB는 212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다.
이러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거래대금은 총 21억816만 달러에 이르며, 그 중 블랙록 IBIT가 15억612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피델리티 FBTC가 2억7506만 달러, 그리고 그레이스케일 GBTC가 1억2031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명확히 비트코인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775억7968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의 약 6.06%에 해당한다. 순자산이 가장 많은 ETF는 블랙록 IBIT가 471억9203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서 피델리티 FBTC가 109억533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84억6035만 달러의 순자산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유입세가 지속될 경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다시금 회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장기적으로 해당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하루 1억7009만 달러 유입으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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