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367000)는 패션 및 슈즈 커머스 플랫폼인 슈마커플러스에 인공지능 기반의 에이전틱 커머스 서비스 '젠서 디스커버리'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도입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추가하는 양상이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 외에 별도의 AI 검색 채널을 설정함으로써, 고객이 상황과 조건을 입력하면 문맥을 이해하고 최적의 상품 후보를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통적인 키워드 검색 체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적으로 운영되며, 이는 다양한 상품군이 있는 슈마커플러스에 특히 필요하다.

슈마커플러스는 스니커즈, 스포츠화, 아동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발의 특성상 착용 용도나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한 키워드 검색만으로는 적합한 상품을 찾기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있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이러한 복잡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처리하여 고객의 탐색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형) 방식으로 제공되어 기존 자사몰의 검색 체계를 직접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사용자 환경(UI)도 에이전틱 검색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보통 1~2주 이내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자신들의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전틱 커머스란 AI가 고객이 주입한 조건과 맥락을 기반으로 상품 탐색을 지원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검색어와 일치하는 상품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준을 종합하여 적합한 후보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진일 에스엠케이티앤아이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젠서 디스커버리의 도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욱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자신의 상황과 조건을 말하면 젠서가 해당 맥락을 인식하고 상품 후보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객이 새로운 커머스를 이용할 때, 에이전틱 검색이 단순한 선택 기능이 아니라 기본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점검으로 인해 슈마커플러스는 기존의 키워드 검색 기능을 계속 유지하면서 별도의 AI 검색 채널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 나은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