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000370)은 2023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164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1018억원을 146억원 초과한 수치로, 긍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장기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의 증가에 기인하였으며, 이러한 흐름은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1조97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증가하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18.9% 상승한 3조949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신계약 CSM은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며, 직전 분기인 1분기 3024억원에서 248억원 상승하였다. CSM은 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에서 미래에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IFRS17 체계에 따라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상반기 보유 CSM은 4조4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하였다. 이는 새 계약에서 확보한 CSM과 기존 계약에서 남아 있는 CSM이 나란히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장기 보장성 신계약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분기 월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77억3000만원으로, 작년 대비 3.5% 상승하였다.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과 같은 장기 보장성 상품의 판매가 신계약 CSM의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성장 추세는 향후 수익성 기반인 CSM 확보와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본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185%, 경과조치 후 228%로 추정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영업채널별로 장기 보장성 상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전략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손해보험, 2분기 순이익 45.6% 성장…신계약 CSM 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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