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74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자큐보의 처방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일 회사는 상반기 매출이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3%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큐보의 처방액이 46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큐보의 처방액은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해당 약품의 처방이 이루어진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이다.
자큐보의 처방액은 분기별로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1분기 212억원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2분기에만 44억원이 추가된 결과로,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부각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다양한 불편한 증상 및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분기별 영업이익의 흐름은 차이를 보였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분기 46억원에 비해 18억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연구개발비 집행 시점이 분기별 영업이익 차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회사는 임상시험의 진행 단계와 비용 집행 일정에 따라 연구개발비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구조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의 추가 적응증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과 후속 신약 네수파립의 임상 본격 확장으로 인해 2분기의 연구개발비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자큐보의 처방 확대와 함께 임상 개발 투자가 진행된 시점이 겹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추가 적응증 임상시험은 이미 승인된 의약품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이다. 일반적으로 3상 임상시험은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신약의 시장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의 핵심 지표는 상반기 매출 473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자큐보의 처방액 468억원이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자큐보 처방액이 256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이번 실적 발표는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자주성을 더욱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향후에도 긍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처방 증가로 영업이익 174.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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