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바이누(SHIB) 생태계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무려 97.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총예치액(TVL)은 약 10만1330달러(한화 약 1억4338만원)로, 디파이(DeFi) 활동의 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를 보여준다. 이는 시바리움의 생태계 내 유동성이 일부 프로토콜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15일 기준 시바리움의 24시간 DEX 거래량은 단 0.1달러(약 142원)에 지나지 않으며, 7일 누적 거래량도 0.33달러(약 467원)로 낮아지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며, 감소율보다 실제 거래의 부재가 더욱 큰 문제로 부각된다.
현재 시바리움 내 유동성은 WoofSwap이 8만5086.99달러(약 1억2040만원)로 가장 높은 TVL을 기록하고 있으며, ShibaSwap이 6885.98달러(약 974만원), Shibex가 4258.18달러(약 603만원), DogSwap이 3803.53달러(약 538만원)로 뒤를 이으면서 유동성이 특정 플랫폼에 집중된 상황이다. 이는 DEX 프로토콜 간의 경쟁 및 파트너십 부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U.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시바리움 DEX의 거래량이 더 심각하게 감소한 사례가 있으며, 지난 7월 29일에는 주간 거래량이 95% 줄어 72달러(약 10만원)에까지 내려갔다고 전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WoofSwap과 DogSwap의 거래량은 거의 0에 가까워지며, 이로 인해 시바리움 생태계의 유동성 위축은 단발적이 아닌 장기적인 원인임을 시사한다.
시바리움은 시바이누 생태계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처리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2 네트워크로,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로 알려져 있다. DEX는 중앙화 거래소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에 의해 토큰 교환을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TVL은 특정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의 총액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지표는 네트워크의 거래 및 유동성 공급 현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온체인 지표의 약세를 시바이누의 가격 흐름에 직접적으로 연결하기는 어렵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15일 기준 시바이누의 24시간 가격 변동률은 2.1% 상승, 7일 변동률은 2.3%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커뮤니티의 감정 지표도 65% bullish(강세), 35% bearish(약세)으로 혼재된 상태이다. 이는 시바리움의 가격과 실질적인 디파이 사용량 간의 간극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SNS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시바리움의 DEX 활동을 비판하며 실제 유틸리티와 지속 사용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생태계의 소각 및 구축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이러한 반응들은 확인 가능한 온체인 수치와는 분리해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시바리움 DEX의 유동성 편중은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TVL이 10만 달러대에 머무는 상황에서는 일부 플랫폼의 거래량이나 입출금만으로도 전체적인 지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거래량이 0.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시바리움의 유동성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번 보고서는 DEX와 CEX의 거래량 지표가 다를 수 있음을 재확인하며, 시바리움의 실시간 데이터 집계와 함께 본 기사가 시사하는 점을 명확히 한다. 시바리움의 현재 지표는 기대와 실제 사용량 간의 간극을 드러내며 앞으로 DEX 거래량과 TVL, 프로토콜별 활동 여부를 통해 사용량 회복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시바리움 DEX 거래량 급감, TVL 10만 달러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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