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량이 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367만 BTC에 달하며, 이는 약 4216억 달러에 해당한다. 최근 30일간 보유량은 3.80% 증가했으며,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기관의 수 또한 294곳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와 미래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상장기업, 정부, 사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 물량 감소와 중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주된 보유 주체를 살펴보면, 상장 기업이 168곳, 정부가 12곳, 사기업이 55곳, ETF 및 펀드가 44곳, 거래소 및 커스터디가 4곳, 디파이 및 스마트컨트랙트가 11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주체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성과 투기적 요소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장기업 중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2만9376 BTC를 보유하여 단일 최대 보유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 뒤를 이어 마라 홀딩스, XXI(트웬티원캐피털), 비트코인스탠다드트레저리컴퍼니, 그리고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약 2만4000 BTC를 보유하며 상장기업 보유 상위 5위에 진입했다.
그 외에도 비트코인을 보유한 정부기관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19만8021 BTC와 19만 BTC로 가장 높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우크라이나, 북한이 그 뒤를 이으며, 일부 국가들은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보유 확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더욱이 ETF 및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 보유량은 163만2546 BTC로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의 7.774%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록 IBIT가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델리티와 그레이스케일도 주요 보유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파이 및 스마트컨트랙트 부문에서도 랩트비트코인이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관 및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시장은 더욱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기관, 비트코인 보유량 367만 BTC…상장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불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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