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현재 11만 달러를 앞두고 단기 조정을 겪고 있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도미넌스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8월 26일 오후 1시 3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만157.5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2.3% 하락한 수치이다. 이러한 단기 하락세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875억 1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8.56% 증가했다. 이는 매수와 매도의 격렬한 공방을 나타내며, 향후 가격 방향성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일일 변동률은 +0.05%로, 지난 5일간의 흐름은 하락세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22일에는 3.77%의 강한 반등이 있었지만, 이후 23일, 24일, 25일에는 각각 -1.26%, -1.58%, -2.96%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26일에는 미약한 반등세(+0.05%)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다.
자산 비교 또한 주목할 만하다. S&P 500 지수는 6439.32로 0.43% 하락했고, 금 가격은 3423.9달러로 0.19% 상승했다. 이는 위험 자산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안전 자산은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MACD지수는 -816.96으로,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도 약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투자 심리 역시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8%로 전일 대비 2.59%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분산을 시사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3으로, 전일 50에서 크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검색 점수는 25일 44에서 26일 49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 역시 추세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SSR)은 10.1905로, 전일의 10.5622에서 하락하며 매수 여력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미실현 수익 비율(NUPL)은 0.5244로, 전일보다 축소되어 수익 구간의 투자자 비중이 감소한 상황이다. 현재 거래소의 잔고는 254.62만 BTC로 0.01% 증가했으며, 매도 대기 물량이 소폭 확대되고 있다. 거래소의 순출입금량은 178.07 BTC로, 전일 대비 0.03% 증가하여 단기 매도 압력이 약하게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활성 지갑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24일 81만6563개에서 25일 93만6225개로 늘어남에 따라 온체인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달러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비트코인 11만 달러 유지할 수 있을까…거래량 875억 달러 및 투자 심리 위축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