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AVAX) 네트워크가 최근 주간 거래량에서 1,090만 건을 기록하며 올해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분산형 금융 거래소(DEX)의 총 거래액도 43조 원을 초과하여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아발란체를 기반으로 한 현물 신탁 상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함으로써 제도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발란체의 네트워크 지표는 최근 들어 명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디앱의 출시가 이어진 이후 거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2월 이후 최대치인 1,090만 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DEX의 누적 거래량은 3조 달러(약 4,170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발란체 생태계의 유동성과 실사용 기반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 조 스완슨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확장과 현실자산(RWA)의 토큰화, 그리고 게임 산업으로의 진출이 아발란체의 성장 동력이다"라고 평가하며, 2030년까지 예상되는 86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아발란체의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AVAX의 주가가 23달러(약 3만 2,000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70% 이상의 상승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며, 주간 기술적 저항선으로는 27달러, 28달러, 31달러, 34달러를 제시했다.
디파이 총예치자산(TVL) 역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2025년 8월 26일 기준으로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TVL은 20억 달러(약 2조 7,800억 원)로, 전년도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은 아발란체의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런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아발란체에 대한 신탁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 출범을 위해 SEC에 S-1 양식을 제출했다. 이 신탁은 아발란체 토큰의 현물가격을 추종하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수탁을 맡고, 코인베이스가 주요 프라임브로커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탁 상품의 정식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AVAX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CLS 글로벌은 AVAX 차트 분석에서 1주 차트 기준으로 19~20달러 구간을 중요 매수 지대로 설정하고,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가격이 빠르게 3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중기적인 상승 전망은 아발란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발란체 생태계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새로운 디앱 출시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현실자산 연계 프로젝트의 확산이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상품이 승인될 시,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차점에서 아발란체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아발란체(AVAX), 거래량과 DEX 급증…그레이스케일 현물 신탁 출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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