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가격 변동성 속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찾기 위한 고전 중이다. 최근 주요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솔라나의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솔라나의 시세는 190.85달러(약 26만 5,000원)로, 전일 대비 약 3.55% 감소했다.
단기 차트에서 솔라나는 192.32달러(약 26만 7,000원)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선을 형성했지만, 이 저항선을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 만약 가격이 이 수준에서 멀어져 종가를 마감할 경우, 매도 세력이 주도권을 회복하고 185달러(약 25만 7,000원) 구간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 지점은 단기적인 지지선 역할을 하며 매수자들의 재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되어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거래량이 정체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당분간 큰 변동성이 없이 180달러(약 25만 원)에서 195달러(약 27만 1,000원)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간 차트를 분석해보면, 이전 상승 캔들의 흐름을 지속하지 못하고 현 시세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 마감이 현재 가격대 혹은 그 이하에서 이뤄질 경우, 다음 주에는 조정 구간이 확대되어 170달러(약 23만 6,000원)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솔라나가 최근 몇 달간 보여준 빠른 회복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주요 저항 구간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가격이 조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시점에서는 뚜렷한 돌파 신호가 없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히 관망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기관 매수세나 네트워크 활성화 지표 등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요구된다. 솔라나의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 속에서 방향성을 찾기 위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솔라나($SOL), 저항선 돌파 실패…단기 하락 지속 우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