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205억 달러로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205억3000만 달러로 전날의 193억3000만 달러에 비해 6.2% 상승했다. 특히, 콜옵션의 비중이 64.34%에 달하면서 강세 심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를 살펴보면 데리비트에서 152억5000만 달러, OKX 22억2000만 달러, CME 11억7000만 달러, 바이낸스 10억5000만 달러, 그리고 바이비트 8억4435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의 상승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형성된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며, 그 뒤를 이어 4000달러 콜옵션이 두 건(12월 26일, 9월 26일) 있다. 이어서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500달러 콜옵션(9월 26일) 등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옵션 계약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전략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의 거래량은 총 21억77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량 기준으로도 콜옵션 비중이 56.80%에 달하는 반면 풋옵션은 43.20%에 그쳤다. 주요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9억5521만 달러, OKX 5억0963만 달러, 바이낸스 3억3127만 달러, 바이비트 3억0407만 달러, CME 7685만 달러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거래량은 시장 내에서 콜옵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은 2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3.93% 상승한 4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옵션 시장의 강세 심리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 및 거래량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욱 많은 거래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세우고 있다. 옵션 시장의 변화는 따라서 현물 가격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이더리움의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6.2% 증가…6000달러 콜옵션이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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