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의 거래량 비중이 56%를 넘어서는 등 강세 심리와 함께 반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미결제약정 총액은 565억1000만 달러로, 전날의 542억2000만 달러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 중 콜옵션의 비중은 59.42%, 풋옵션은 40.58%로, 여전히 콜옵션이 우세한 분위기 속에서도 풋옵션의 비중 증가가 눈에 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를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은 데리비트로, 447억1000만 달러에 달하며, CME, OKX, 바이낸스, 바이비트가 이어받고 있다. 손익을 고려할 때, 14만 달러를 행사 가격으로 하는 콜옵션 계약이 여러 건 집중되고 있으며, 또한 풋옵션 계약에서도 9만5000달러의 옵션이 주요 계약으로 언급되고 있다.
더불어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의 총합은 약 6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콜옵션의 비중은 43.24%로 상대적으로 낮고, 풋옵션은 56.76%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매도 심리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각 거래소에서의 옵션 거래량 흐름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데리비트는 50억4000만 달러에 달해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하고 있으며, CME는 1억6392만 달러, OKX는 8억2056만 달러, 바이낸스는 3억2265만 달러, 바이비트는 5억6761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7% 상승하여 11만1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격 움직임은 옵션 시장에서의 조정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번 데이터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시장의 심리와 앞으로의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풋옵션의 거래량 증가가 강세장에 대한 반전 신호일 수도 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에 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 풋옵션 거래량 56%로 강세 심리와 반전 기대감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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