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후건(Matt Hougan)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사건에 대해 "일시적 충격"에 불과하며, 장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2일 자사 블로그에서 이번 급락 사태를 “사소한 파동(blip)”으로 분류하면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후건은 “유니스왑(Uniswap),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아베(Aave)와 같은 주요 디파이(DeFi) 플랫폼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일부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 전통 금융시장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급락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0% 관세 심사를 예고하면서 촉발됐다. 이로 인해 시장은 즉각 반응하였고,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약 15% 급락했으며, 솔라나(SOL)와 같은 알트코인에서는 최대 40%가량 하락했다. 이 사태로 인해 청산 규모는 약 200억 달러(약 27조 8,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후건은 "이런 대규모 급락 상황에서도 디파이 시스템은 안전하게 작동하였고,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통 자산 시장에 비해 더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디파이의 내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오히려 암호화폐 생태계 전체의 내구성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강건함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는 점과 함께, 디파이 시스템이 예상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미래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매트 후건은 향후 시장의 신뢰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며, 이러한 일들이 아니라 오히려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비트와이즈 CIO "27조 원 규모 청산에도 디파이 시장은 탄탄…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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