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1페이지 분량의 종전 합의안 도출에 근접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전쟁 발발 이후 가장 진전된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백악관은 이란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양해각서(MOU)에 대한 답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MOU는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내용은 이란의 핵 농축 일시중단 약속,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단계적 해제와 동결 자금의 순차적 방출,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해제 등이다. 이 합의안이 체결되면 30일간의 세부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며, 협상 장소로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또는 스위스 제네바가 거론되고 있다.
악시오스는 만약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의 해협 통항 제한과 미국의 해상 봉쇄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군이 군사 작전 재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해방 프로젝트'의 일시 중단을 발표하며, 이는 이란 대표단과의 협상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큰 군사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파키스탄과 다른 국가들의 요청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안을 통해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반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경우 더욱 심각한 군사적 충돌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들의 긴장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이란, 종전 합의안에 근접…48시간 내 이란의 답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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