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 중단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를 앞두고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디섐보는 2022년 PIF 총재인 야시르 알 누마다와의 대화에서, "몇 달 전만 해도 우리는 2032년까지 리그가 유지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하며, 지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PIF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 덕분에 나는 전 세계에서 골프를 하고 우승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LIV 골프가 그에게 제공한 기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석할 수 있다.
디섐보는 만약 LIV 골프가 중단된다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세 배로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콘텐츠 더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대회에 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디섐보가 LIV 골프 외에도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PGA 투어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PGA 투어 측의 반응이나 내가 받을 제재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라며 취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는 그가 LIV 골프와 PGA 투어 간의 경영적 긴장감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디섐보는 PGA 투어에서 총 9승을 거두며, 그중 2020년과 2024년의 US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22년에 LIV 골프로 이적한 뒤 5승을 추가하며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따라서, 디섐보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러한 상황은 골프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 사우디 지원 중단 소식 모른 채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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