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의 깜폿주 법원은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한 뒤 살해한 중국 국적의 범죄자 6명에게 각각 종신형을 선고하였다. 이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사건으로, 한국 대학생 박모씨가 한국의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출국한 후 발생했다. 박씨는 사기 조직에 의해 고문을 당하고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그의 시신은 지난해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의 차량 안에서 발견되었다.
법원은 이들 범죄자들이 박씨를 심하게 고문하였으며, 그에 따라 가한 고통의 정도를 고려해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해외에서 새로운 삶을 찾으려 했으나, 범죄 조직에 의해 끔찍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박씨와 함께 감금되었던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박씨를 전기로 고문하고 폭행하였다고 전했다.
이 사건 발생 이후,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는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자들을 신속히 검거하였고, 미국 및 영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에서는 캄보디아의 범죄단지를 단속하라는 압박을 더욱 강화하였다.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초 대규모 범죄단체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을 체포하고 중국으로 송환하였으며, 범죄 단지와 관련된 인원들을 대대적으로 기소하고 추방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까지 사기 관련 범죄 조직원 1458명을 기소하였고, 33개국에서 온 1만8864명을 국외로 추방했다고 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의회는 지난 3월 사기 조직에 가담한 자에게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여, 이러한 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이번 사건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범죄의 심각성과 함께 범죄 단속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박씨의 안타까운 죽음은 아시아 지역의 범죄 구조와 보이스피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사례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을 고문하여 살해한 중국 범죄 조직원들 종신형 선고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