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54)가 연인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41)의 공연을 따라 최근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개막전을 관람했다. 이는 캐나다 팀의 첫 경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졌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뤼도 전 총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가 토론토에서 진행됐지만, 그는 연인 페리의 개막식 공연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 팀 경기를 선택했다.
페리는 이날 경기 시작 전, 노르웨이의 어린 가수 티우스 루카와 함께 팝곡 '원더(Wonder)'를 듀엣으로 열창했으며, 무대에서 펼쳐진 퍼포먼스는 많은 관중의 사랑을 받았다. 경기 중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귀빈석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미국은 이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4-1로 이기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캐나다는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월드컵 첫 승점을 챙기게 되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의 열애는 지난해 7월 몬트리올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포착되며 시작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함께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페리의 생일을 기념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강화되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일본을 여행하며 공개적인 모습으로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리로 재직하며 많은 이슈를 남겼으며, 현재는 전처 소피 그레구아르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 역시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관계를 마무리한 후 트뤼도 전 총리와의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이들의 로맨스는 전 세계 팬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발전시켜 나가는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국보다 사랑"…캐나다 전 총리, 연인과 함께 미국팀 월드컵 개막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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