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골퍼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3년 US오픈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셰플러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메이저 대회 중 네 개를 모두 석권하게 되어 골프 역사상 여섯 번째로 위대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된다.
과거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진 사라센,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로 총 여섯 명에 불과하다. 셰플러는 현재 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한 20승을 달성한 저력 있는 선수로,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면 전설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서게 된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참가하여 모두 컷을 통과했으며, 이 중 1승을 포함해 총 7번 톱 5에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US오픈에서 그의 개인 최고 성적은 2022년 공동 2위로, 당시 그는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 1타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그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는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 이 대회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회"라고 언급하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네콕 힐스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꼭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US오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에게 커리어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그의 경기에 주목하고 있다. 셰플러가 올 시즌 이전 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통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코티 셰플러, US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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