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한 곤충 박물관이 바퀴벌레와 개미를 넣은 이색 커피를 판매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커피의 가격은 약 9200원에 달하며, 독특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피는 한약재를 원료로 하여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서는 이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바퀴벌레 커피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는 커피잔 가장자리에 구워진 밀웜과 갓 갈아낸 바퀴벌레 가루가 뿌려진 모습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너무 비싸지만 공짜로 줘도 안 먹을 것 같다",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 "이걸 어떻게 먹을지 모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박물관 측은 "이 커피는 박물관의 테마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식용 곤충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바퀴벌레 커피는 고소함과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 개미로 만든 커피는 더 강한 신맛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로 호기심 많은 젊은 층이 이 커피를 구매하고 있으며, 하루에 약 10잔 정도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이나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이들은 구매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커피 판매는 할로윈을 맞춰 출시된 개미 커피와 보통의 바퀴벌레 커피로 나뉘며, 개미 커피는 현재 판매가 종료된 상태다. 이러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힐 것으로 보인다. 곤충이 포함된 음식과 음료는 최근 몇 년간 웨이스트 인식 증가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식품 업계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박물관에서 곤충이 들어간 이색 커피 판매…한 잔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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