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에 GBU-39 소구경 정밀유도폭탄 624발의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이 조치는 미국 국무부에 의해 결정되었으며, 대외군사판매(FMS) 절차에 따라 의회에 통보되었다. 해당 승인 공지는 5일(현지시간)에 발표되었으며, GBU-39 폭탄 624발과 관련 장비 및 지원 품목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약 1억1180만 달러, 즉 약 1650억 원에 달한다. GBU-39는 항공기가 한 번의 비행에 더 많은 수의 폭탄을 정밀하게 투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활공형 유도탄으로, 2006년부터 실전 배치되어 미국을 비롯한 유럽 및 중동 주요국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폭탄은 정밀 공격을 위한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며, 전투기에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한국 공군은 새롭게 도입된 GBU-39 폭탄을 자국의 F-15K와 F-35A 전투기에 장착할 계획이다. F-15K와 F-35A는 각각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서, 이들 전투기는 첨단 기술을 갖춘 공중 전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BU-39의 배치는 한국의 공중 공격 능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것이 예상된다.

이번 승인 건은 한미 간의 방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소구경 정밀유도폭탄인 GBU-39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공군의 현대화 및 전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기존의 방산 수출을 통해 한국과의 전략적 동맹을 다지며, 한국 또한 이런 방산 계약을 통해 국방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GBU-39의 도입과 함께 한국 공군의 다양한 전투 능력이 한층 더 확장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