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정받는 100명의 여성 리더가 포브스에 의해 발표됐다. 이번 리스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제작진과 주요 여성 캐릭터들이 공동 100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각각 90위와 91위에 올라 한국인 경제인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했다.
더욱이, '케데헌'은 2025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으며, 12월 기준 3억 2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화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 영화의 음악은 방탄소년단 및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져 큰 화제를 모았다. 매기 강 감독은 애니메이션이 모든 세대에 걸쳐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은 포브스에서 호텔신라의 CEO로서의 역량과 함께 그녀의 사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최대 면세점 운영사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최고 경영자로서, 그녀는 아버지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재산을 물려받았고, 이로 인해 '리틀 이건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그녀의 뛰어난 사업 감각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의 두 번째 여성 CEO로서 2022년 부임했다. 그녀는 마케팅 및 홍보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법학을 전공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다시 네이버로 돌아온 케이스로, 그 과정에서 그녀의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높이 평가되었다.
포브스 리스트의 1위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차지했으며, 2위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올랐다. 일본에서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여성 리더들은 경제적 영향력과 사회적 임팩트를 바탕으로 한 순위 선정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리스트에는 처음으로 17명의 신입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총 37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포브스는 경제적 지표와 미디어 노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이러한 여성들은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회복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각종 글로벌 이슈와 위기 속에서 여성들이 더욱 두각을 나타내게 된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리틀 이건희, 세계 파워여성 100인에 이름 올리다"…이부진·최수연·케데헌이 강력한 여성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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