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벤 잉 호크 홍(말레이시아)이 2026 KPGA 제1회 JP 라이프스타일 윈터 투어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으며,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마인스 골프 앤드 리조트 챔피언십 코스(파71·6780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에드벤은 본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쳐 총합 9언더파 133타로 장희민과 와다 쇼타로(일본)와 동타를 이뤘다. 세 선수는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5차전으로 향했고, 에드벤은 연장에서 우승 버디를 성공시키며 한국 프로골프 투어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 그의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 직후 에드벤은 "시즌이 끝나고 한 달 만의 대회라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대로 잘 흘러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KPGA 윈터 투어의 첫 번째 우승자가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태환이 4위(6언더파 136타), 샤리푸딘 아리핀(말레이시아)이 5위(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김근태가 6위(4언더파 138타), 김용태, 최이삭, 정두식, 양민혁, 이동환, 박병준, 이승호가 공동 7위(3언더파 139타)를 차지했다.
제1회 JP 라이프스타일 윈터 투어는 JP 라이프스타일이 주최하고 KPGT가 주관하였으며, 151명이 예선에 참가해 본선에서는 120명이 출전했다. 예선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사이에 진행되었고, 본선에서는 이틀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였다.
에드벤 잉 호크 홍의 승리는 말레이시아 골프의 성장과 KPGA의 다채로운 국제화 과정을 강조하는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그가 남긴 발자취는 후배 골퍼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드벤 잉 호크 홍, 5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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