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18세)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2026 시즌 개막전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이틀 연속으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스코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오른 것이다. 현재 선두는 미미 로즈(잉글랜드)로,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이나는 이날 경기서 공동 13위로 시작했다. 첫 홀인 1번 홀(파4)과 두 번째 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추가로 두 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를 쫓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잔여 10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현재 윤이나는 선두와 3타 차이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들 중 최혜진, 박혜준, 고지원은 공동 6위 그룹에 속하며 윤이나와 함께 상위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민솔, 마다솜, 김민선은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로 한 단계를 내려갔고, 이동은과 유현조, 배소현은 공동 26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하고 있다. 홍정민과 이채은은 공동 34위에 있으며, 김시현은 공동 43위로 뒤쳐졌다. 방신실과 서교림은 공동 51위에 그쳤으며, 양희영과 이소미, 박보겸, 정윤지 등은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의 꾸준한 성과는 향후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윤이나가 보여준 멋진 플레이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틀 동안 유지된 안정적인 스윙과 집중력은 이날 경기의 승패를 가늠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윤이나, 이틀 연속 4타 줄이며 공동 6위...미미 로즈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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