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유럽이 더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유럽은 함께해야 할 운명"이라며 두 지역 간의 역사적인 동맹관계를 되새겼다. 그는 미국의 세계 질서 복구와 회복 과정에서 유럽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서구 세계가 규칙 기반의 글로벌 질서와 복지 국가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쟁국들은 군사력을 증강하고 자국 이익을 추구해 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미국과 유럽이 진실을 직면하고 앞으로 나아갈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 아래 재건된 미국이 주권적이며 활력 있는 미래를 바탕으로 동시에 유럽과 협력하여 이 과제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국이 유럽의 안보 의존도를 높게 보고 있으며, 유럽이 스스로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고장 난 현 상태를 합리화하기보다 이를 고치기 위한 조치를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날 유럽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루비오 장관은 이민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규모 이주가 서구 사회에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이주는 국가 주권을 행사하는 fundamental한 문제라며 국경 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제 협력 추구의 상징인 유엔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유엔이 현재의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유엔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종전 협상에 대한 전망을 언급하면서도, 핵심 쟁점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며, 우리는 조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계속 시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에도 언급하며, 두 나라의 국익이 항상 일치할 수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경제적 갈등을 관리하는 것이 현대 세계의 필수적인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이전 해 미국 부통령의 강경 발언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대서양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루비오 장관의 접근은 미국의 외교 정책이 변화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미국 국무장관, 유럽의 강화를 촉구하며 협력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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