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사령부는 3월 1일 오전 9시 30분 (미 동부 시간)에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망자는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으로 시작된 미군의 대이란 공격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미군의 첫 희생자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 이후, 미군의 해외 군작전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이때가 처음이다.
현재 이란은 미군에 대한 반격을 강하게 펼치고 있지만, 상황상 미군 지상군이 이란에 투입된 것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의 일부가 희생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란과의 전쟁을 주제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은 그 핵심 지지층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와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식에서 미국의 군사적 성공은 '우리가 끝낸 전쟁’뿐만 아니라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서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과거 미국의 군사 개입이 많은 젊은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바쁜 역사에 대한 반성과, 그와 같은 상황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의지를 내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미군의 인명 피해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으며, 43%는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응답자의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런 배경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의 강도를 줄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미군 사망자가 추가적인 군사 작전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발생한 미군의 전사와 관련하여 "안타깝게도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군사 작전의 강도를 높일 것을 암시했다. 그는 "미국은 이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과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미국 여론과 해외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군 3명 전사 및 5명 부상, 이란 공습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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