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댈리 2세(미국)가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5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에 위치한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그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 성적은 그를 공동 21위에 올려놓으며, 강력한 아마추어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댈리 2세는 저명한 골프 선수인 존 댈리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는 1991년 PGA 챔피언십과 1995년 디 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청 선수로 참가하며 아마추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16번 홀(파4)에서는 칩인 버디를 기록하며 그의 능력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번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진행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참가하는 대회로, 상금 규모는 총 400만 달러에 달한다. 비록 출전 선수들 중에서는 상위 선수들이 적지만, 댈리 2세는 첫 번째 공식 경기에 나서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챈들러 블란쳇(미국)이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섰고, 고든 사전트(미국)가 1타 차 뒤진 2위에 위치했다. 한국계 선수인 김찬(미국)은 공동 21위로 마감했으며, 김성현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89위에 그쳤다.
댈리 2세의 첫 경기는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인 존 댈리와 같은 전설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PGA 투어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귀한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가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존 댈리 2세,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 라운드에서 2언더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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