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난광산그룹이 올해 14번째로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효(孝) 문화 감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여행은 4000명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6일간 중국 강남 지역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행의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이 복지 프로그램은 14년째 진행되고 있다.
행사의 참여 조건은 근속 3년 이상의 직원의 부모에게 해당된다. 비록 근속 기간이 부족하더라도 우수사원, 노동모범, 핵심 인력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최페이쥔 회장은 이번 사업에 1000만 위안, 즉 약 21억673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으며, 여행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소 4성급 호텔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조직과 직원들에게 양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부모님께 효를 다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규모 복지 사업은 중국 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참여한 직원 부모들은 회사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6일 동안 중국의 장쑤성 내 주요 도시인 쉬저우, 난징, 쑤저우, 우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사업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후생 복지 개선의 좋은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이 회사는 여전히 채용하나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어 다른 기업에서도 본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허난광산그룹은 최근 연말 보너스로 직원 5000명에게 6000만 위안, 약 13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직원들의 귀감을 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허난광산그룹은 2002년에 설립되어 기중기 및 물류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효도 여행 지원과 연말 보너스 지급은 직원의 사기 진작과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직원의 가족을 존중하며 효도를 장려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인적자원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21억 쏜다"…직원 부모를 위한 효도 여행 지원하는 허난광산그룹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