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열린 경제 대담에서 이란 전쟁과 무역 관세 등의 복합적인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며,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의 가능성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치의 상승과 함께, 이러한 수치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기본적인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지역의 갈등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임무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목표로 삼고,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전쟁의 지속성 여부가 가격에 미치는 주요 변수라고 언급했다. 유가 상승은 미국 내 기업과 가계에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져,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은 에너지 자립국이지만, 유가가 오르면 이는 운송비와 생산비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천연가스 가격이 미국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미국이 LNG를 수출할 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같은 복합적인 충격이 아닌, 관세와 같은 특정 요인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며,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시장 기반 지표에서 명확히 상승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의 변동이 없다"며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잘 이해하고, 통화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그는 결론지었다.
뉴욕 연은 총재 "유가 상승 및 중동 갈등으로 인플레이션과 경제 둔화 불확실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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