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마스터스의 개막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인기 배우 송중기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파3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송중기는 임성재의 일일 캐디 역할을 맡고 골프백을 메고 등장했다. 송중기는 흰색 슈트를 입고 임성재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첫 홀에서 임성재가 티샷을 하는 순간을 함께 했다.
임성재와 송중기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 둘은 비시즌 동안 서로를 방문할 정도로 친한 관계로, 송중기는 지난해 임성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임성재는 송중기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함께 파3 콘테스트에 나가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3 콘테스트는 1960년에 처음 시작된 마스터스의 전통으로, 선수들은 가족과 친한 사람들을 캐디로 동반하여 경기를 즐긴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시상도 이루어진다. 올해에는 총 9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 중 79명이 파3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과거의 역대 우승자들도 이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는 등 그 중요성이 돋보인다.
임성재는 파3 콘테스트에 네 번째로 출전하며, 이전에는 부모님과 아내와 함께 이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본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파3 콘테스트에 불참했지만, 올해는 송중기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임성재의 개인 최고 성적은 2020년에 기록한 공동 2위이며, 앞으로의 참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한편, 송중기는 골프 애호가로서 영국 R&A의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투어 현장을 누비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송중기는 임성재를 대신해 파3 콘테스트의 9번 홀에서 직접 플레이하기도 했으며, 그는 높은 수준의 골프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벤트는 단순히 골프를 넘어서서 연예인과 프로 선수 간의 친목 및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국의 연예인들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캐디로 나선 사례도 다양하며, 이 이벤트가 선사하는 즐거움은 선수뿐 아니라 그들의 주변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임성재와 송중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우정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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