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유인 달 탐사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착수했다. 10일(현지시간) 저녁 8시 7분, '오리온' 캡슐이 지구로 돌아오며 인류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달 탐사를 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래, 약 10일 동안 24만8655마일(약 40만171㎞)을 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달 뒤편을 돌아 비행하며 달 표면의 다양한 모습과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는 향후 심우주 탐사 미션에 중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종전 최장 비행 기록을 경신하며, 탐사 비행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미션의 성공적인 귀환은 NASA와 우주 탐사 커뮤니티에 큰 의미를 지닌다. 인류가 달에 다시 발을 디딘 것은 불과 수십 년 전인 20세기 후반의 탐사 시대에 기록된 역사적 순간을 다시금 되새기며, 향후 화성 탐사 및 심우주 개발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우주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는 아직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미군이 오리온 캡슐에 접근하여 구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조된 비행사들은 MH-60 시호크 헬기를 통해 미 해군 존 P. 머사함으로 이송되어 건강 상태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NASA는 해당 미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심우주 탐사 계획을 보다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적인 착수는 단순히 과거의 서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우주 탐사의 미래를 복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통해 우주는 단순한 발견의 영역이 아닌,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탐사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아르테미스 2호, 유인 달 탐사 미션 성공적으로 마무리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