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로 골퍼 김시우가 세계랭킹 26위로 올라섰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그는 3.3182점을 획득, 지난주 30위에서 4계단 상승하며 개인 최고 순위와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김시우는 올해 들어 출전한 11개 대회 중 3회에서 톱 5, 5회에서 톱 10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의 랭킹 상승은 지난주에 열린 RBC 헤리티지 대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여 추가 랭킹 포인트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총상금은 20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며 경쟁자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가 유지하고 있으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우승한 매트 피츠패트릭은 지난주 7위에서 이번 주 3위로 점프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4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들에는 캐머런 영, 저스틴 로즈, 콜린 모리카와, 토미 플리트우드, 러셀 헨리, 잰더 쇼플리, J.J.스펀 등이 포진해 있다.
김시우를 제외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공동 42위로 마감한 임성재는 세계랭킹에서 72위에서 76위로 내려앉았고, 김성현과 김주형은 각각 137위와 139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KPGA 투어의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호는 지난주 2081위에서 626위로 상승한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김시우의 최근 성과는 그가 해당 연도를 임팩트 있게 마무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대회에서 보여주게 될 퍼포먼스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부활과 지속적인 향상은 한국 골프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우, 세계랭킹 26위로 상승하며 개인 최고 순위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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