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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M&A 시장, HMM과 SK해운 등 대어급 거래 예고

서학개미 투자포럼


2024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여러 조 단위 규모의 기업들이 인수전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제 분석가들은 연기금과 공제회의 사모펀드(PEF) 출자가 재개되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자금 공급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체 M&A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직 매각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의 총 규모는 약 35조 원에 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해운 분야에서 가장 큰 거래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HMM을 2024년 최대어로 지목하고 있다. HMM의 기업가치는 최대 13조6000억 원으로, 최근 한국산업은행이 보유 지분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전망이다. 포스코그룹과 동원그룹은 인수 검토에 나섰으며,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각각 3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은의 지분만으로도 4조 원 규모의 딜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앤컴퍼니는 SK해운과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각에 집중할 계획으로, SK해운은 2025년 하반기부터 4조 원 규모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매각을 포함한 복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방산 기업 엠앤씨솔루션, 롯데손해보험, 하나투어 등 다양한 기업들의 매각도 예상되고 있다.

K뷰티 분야에서도 클래시스와 같은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이 큰 매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인캐피탈은 2025년 초부터 인수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목표 매각 가격은 3조 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를 분리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룹 전체의 기업가치는 약 5조 원으로 평가된다.

2026년에는 출자자(LP)들의 PEF 대상 출자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M&A 매물의 소화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2025년에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이 출자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이들 펀드의 출자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2024년 M&A 시장에서는 조 단위 대어급 매물이 쏟아지며, 연기금과 국민성장펀드의 자금 지원이 더해져 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기업들의 매각 작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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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M&A 시장, HMM과 SK해운 등 대어급 거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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