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1월 21일 951.29로 마감되며, 전일 대비 25.08포인트(-2.57%)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 간의 그린란드 전투 우려 및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이 반영되었다. 코스닥 지수는 958.05(-18.32포인트, -1.88%)로 약세로 시작하였고, 장 초반 962.13(-14.24포인트, -1.46%)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이날 오전 한때 933.31(-43.06포인트, -4.41%)로 장중 저점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였으나, 오후에는 낙폭을 관리하며 950선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2억 원, 6,610억 원 순매도하며 코스닥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도세를 기록하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9,559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투자 심리는 여전히 냉각된 상황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히 알테오젠의 주가 급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기술 이전 규모 및 관련 로열티 기대수를 하회하며 22.35% 급락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의 하락은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들의 동반 하락을 불러일으켰으며, 에이비엘바이오(-11.89%), HLB(-3.65%), 리가켐바이오(-12.12%), 코오롱티슈진(-2.96%) 등 여러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반면 현대무벡스(+19.00%), 원익IPS(+3.21%), 삼천당제약(+2.00%)과 같은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 서비스 업종이 11.20%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제약 업종이 4.69%, 건설 업종이 3.21%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다. 반면 기계/장비(+1.66%), 유통(+1.54%), 운송장비/부품(+0.95%) 등 일부 업종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이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하락을 면치 못했으며, 주요 제약/바이오 주식들의 급락이 시장 전반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투자 심리는 위축된 분위기를 지속하며,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