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출시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13개가 누적 판매액 1조839억원을 기록했다. 손익차등형 펀드는 고객이 선순위, 한국투자증권 및 기타 금융사가 후순위로 투자하는 구조로, 이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강화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absorbed하여 선순위 투자자인 고객이 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13개 중 지난해 11월 이후에 출시된 2개 상품을 제외한 11개 펀드는 모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기 상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긍정적인 트랙레코드는 금융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이후 출시될 상품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판매액이 1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손익차등형 펀드는 금융사가 후순위 투자로 위험을 함께 부담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장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완화하고, 투자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는 또한 고객의 신뢰를 증대시키고, 장기적인 투자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상품들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자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모델은 다양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통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