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5 매경과 함께 하는 재테크 콘서트’에서 투자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 주요 기업들 중 테슬라만 유독 주가가 부진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주를 이뤘다. 테슬라 주가의 저조한 흐름은 본업에서의 실적 부진으로 꼽히고 있으며, 210만 대로 예상되던 올해의 전기차 판매량이 160만 대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오는 9월 30일로 예정된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는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내 규제 해소 지연이 자율주행차 상업화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 간의 갈등도 이 같은 상황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의 고 연구원은 "3분기까지는 테슬라에 대한 악재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최근 역사적 최고치에 도달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소버린 AI'와 '추론 모델'의 수요 증가로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소버린 AI는 국가의 법과 문화 등을 반영하여 설계된 인공지능을 의미하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MD 같은 후발주자들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또한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테마주도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 원전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SMR 기술은 막대한 에너지가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JP모건 등에서 고베타 종목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면서 해당 주식들이 단기적으로 부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실제 전력 생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고평가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온 측면도 있어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식에서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 제안되었다. 서클과 더불어 코인베이스도 좋은 투자처로 언급되었으며, 이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USDC와 관련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다. 로빈후드와 같은 핀테크 기업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내에서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M7 주식 중 테슬라의 부진 이유 및 추천할 만한 미국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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