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들어 4회 연속 동결 조치로, 특히 이번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종전 협의와 관련하여 나타난 전후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도 significant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1회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같은 공급 측 요인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연준의 성명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초과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 전반에 대한 전망이 2.7%에서 3.6%로 상향 조정된 만큼,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점도표가 공개되었으며, 8명의 위원들은 현재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했다. 경제 지표들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2%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쟁의 여파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는 등의 상황에서 나타난 결과이다.
고용 시장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의 위협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에 비농업 일자리가 17만 2000명 늘어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고 있다. 소매판매 역시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달보다 0.9% 증가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연준의 결정에 따라, 연말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 지표들은 일자리와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 기준금리 동결 후 1회 금리인상 예고…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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