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컴퍼니 상반기 영업이익 30억원으로 131% 늘었다. IPO 공모가 밴드 1만~1만2000원, 9월 수요예측 일정도 확정됐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IPO, 상반기 영업익 131%↑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상반기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IPO를 앞두고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표 브랜드 닥터피엘 매출이 39%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공모 일정은 9월 초 수요예측으로 이어진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IPO, 실적과 공모 조건
- 상반기 매출 332억원(+6.8%), 영업이익 30억원(+131.2%), 순이익 37억원(+155.2%)으로 집계됐다.
- 닥터피엘 매출 210억원(+39%), 공헌이익률 21.6%로 성장을 견인했다.
- 누잠 매출 88억원, 공헌이익률은 8.1%에서 17.4%로 개선됐다.
- 공모주식수 16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 1만~1만2000원, 대표주관사 대신증권이다.
영업이익률이 왜 두 배 넘게 뛰었나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2%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6.8%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률은 4.2%에서 9.2%로 두 배 넘게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155.2% 늘어 매출 증가폭보다 이익 증가폭이 훨씬 컸다. 회사는 이런 흐름을 운영 효율화 결과로 설명했다.

닥터피엘과 누잠, 어떤 브랜드가 이익을 밀어올렸나
대표 브랜드 '닥터피엘'의 상반기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 늘었고 공헌이익률은 21.6%를 기록했다. 매출 자체보다 브랜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다.
두 번째 브랜드 '누잠'은 매출 88억원으로 외형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공헌이익률이 8.1%에서 17.4%로 두 배 넘게 개선됐다. 두 브랜드 모두 매출보다 수익성 지표가 먼저 좋아진 셈이다.

공모가 밴드와 청약일정은 어떻게 되나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지난 18일 반기 실적을 반영한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원에서 1만20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국내 개인투자자는 일반 상장 청약과 동일한 절차로 참여할 수 있는 공모주다. 다만 공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밴드 상단이나 하단, 혹은 그 밖으로 정해질 수 있다.
9월 4~10일 수요예측, 이후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기간 확정되는 공모가가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첫 기준점이 된다.
주경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핵심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됐다"며 "데이터와 D2C 기반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의 성장을 이어가고 신규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이후 확정되며 상단·하단 밴드 밖으로 정해질 수 있고, 상장 후 주가는 실적 전망과 시장 상황에 따라 밴드 가격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공모주 청약과 투자 판단, 그에 따른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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