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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PO 시장, 방산과 바이오 등 4개 기업 대규모 청약 예정

서학개미 투자포럼


올해 8월, 한국의 코스닥 시장에서는 방산, 조선,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IPO(상장공모)에 나선다. 특히, 방위산업 전문 기업인 삼양컴텍이 상장을 통해 1117억원의 자금을 모을 예정이다. 삼양컴텍은 지난달 수요 예측에서 2486개의 기관 투자자로부터 565.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77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1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 이후 K2전차에 방탄 장갑을 공급하며 방산 분야에서 독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 기업의 상장은 삼양화학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이루어지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약효 지속성이 뛰어난 주사제를 전문으로 하는 지투지바이오도 이번 청약에 참여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총 9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가는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 사이로 설정되고, 공모 규모는 약 432억원에서 52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은 약물 전달 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노램프' 플랫폼을 개발하여 약효 지속성을 극대화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선 기자재 제조업체인 에스엔시스는 총 190만 주를 공모하고,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설정됐다. 에스엔시스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2017년 설립되었으며,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를 개발, 생산, 유지 보수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에스투더블유도 IPO에 나선다. 이 기업은 158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400원 자에서 1만3200원으로 책정된다. 에스투더블유는 특히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안보와 기업 정보 분석을 수행하며,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세계 경제 포럼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티켐은 오는 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이 기업은 최근 진행된 공모에서 1880.77 대 1의 비율로 단순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5701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올해 코스닥 IPO 중 가장 큰 규모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방산, 바이오, 조선, AI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대거 IPO에 나서면서 코스닥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각 기업의 상장은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혁신과 산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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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PO 시장, 방산과 바이오 등 4개 기업 대규모 청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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