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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장 성장 주도 예고와 이익 전망 상향

서학개미 투자포럼


대신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리기판 시장의 급성장 및 삼성전기의 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3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중이며, 이는 시장의 예측치인 223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기판 부문에서의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믹스 효과가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삼성전기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시장의 기대를 초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IT 부문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서버 및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산업용 전장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일본의 경쟁사와 기술력 측면에서 동등한 위치를 점해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용 수주 증가와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 BGA) 제품에 대해서도 베트남 신규 공장의 가동이 시작되고 AI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최고 수준으로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IT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 반대로 전장·산업용 매출이 증가하는 점에서 믹스 효과가 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동안 매출 상승보다 수익성 개선이 더욱 두드러질 시기로 보고 있으며, 삼성전기의 고부가가치 중심 매출 비중 확대는 포트폴리오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삼성전기가 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해당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제조업체에서 서버 및 데이터센터 분야로의 FC BGA 사업 확장 또한 긍정적인 증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버 및 주문형반도체(ASIC) 분야에서의 성장은 유리기판 사업 진출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요인이 삼성전기의 밸류에이션 상향을 이끌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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