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수출 잔고가 앞으로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66만원으로 설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이 2029년까지 생산설비를 확충할 계획을 발표한 점을 주목하며, 이는 앞으로의 급격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LIG넥스원의 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분기 실적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LIG넥스원의 수주 파이프라인은 보안 사항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향후 2028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LIG넥스원은 구미하우스에 374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발표하였다. 이는 2029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중강기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공장 매각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1월에도 2판교하우스에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 설비를 갖춘 바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투자 매력은 2028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수출 성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하우스에 대한 투자는 그 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천궁 시험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LIG넥스원은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730억원 및 830억원 규모의 UAE 천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내년에는 사우디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이러한 요소들이 LIG넥스원의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아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SAM의 국내 양산 공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탄도탄 계약 비중이 87% 이상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외 수출에서는 UAE와 같은 개별 계약 외에도 체계 통합 업체로서의 계약이 수익 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LIG넥스원의 앞으로의 경영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