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저평가 자산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 지표가 약세 국면에 머물고 있다.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21개 자산 중에서 73개가 저평가로 분류되었고, 중립 자산은 47개, 고평가 자산은 단 1개로 나타났다. 이처럼 저평가 자산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현재 네트워크 내 자산들이 내재 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저평가 자산 목록에는 무브먼트, 래드웍스, 루프링, 일드길드게임즈, 세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 커브, 재스미코인, 플룸, 제로베이스와 같은 자산들도 저평가에 속한다. 반면, 이더리움, 메이플파이낸스, 라그랑주, 리졸브, 체인링크는 중립 자산으로 구분되었고, 고평가는 맨틀 하나만이 해당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55%로, 블록체인 거래에서 약세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12%p 상승한 수치이나 여전히 매도 우위의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역프리미엄 구간에 있는 자산으로는 DENT(-56.38%), RSR(-8.47%), CRV(-5.50%), ETHFI(-4.07%), FF(-1.49%)가 있으며, 반대로 프리미엄 구간에 포함된 자산은 FORT(+1.94%), AUDIO(+2.28%), MAGIC(+2.86%), EUL(+3.87%), APE(+3.90%)로 조사되었다.

거래 활성도의 측면에서는, 송금 거래가 감소한 자산이 62개인 반면, 증가한 자산은 65개로 두 수치는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산의 활성도는 매우 낮은 수준인 커널다오, 폴리스웜, 바운스토큰, 오덜리, 토카막 네트워크와 같이 낮은 거래량을 보이는 자산들이 존재하고, 맨틀, 오션프로토콜, 뉴턴프로토콜, 카이버네트워크, 오브스는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룸바드, 오디우스, 스파크, 제로엑스, 1인치 네트워크는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매직, 오리진프로토콜, 아이젝, 골렘, 어드벤처골드 등은 매우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공개 거래소 지갑에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으로는 USDC(6139.39억 원), UNI(42.97억 원), POL(22.99억 원), RESOLV(16.08억 원), BARD(11.65억 원)가 있으며,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는 ETH(4368.65억 원), USDT(2028.87억 원), USDC(220.40억 원), LINK(18.92억 원), ENA(14.70억 원)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58만5763개로 1.58% 증가하였고, 신규 주소는 15만8622개로 15.01% 증가하였다. 그러나 거래 처리량은 149만1639건으로 5.97% 감소했고, 네트워크 수수료는 140.33ETH로 64.06% 줄어드는 등 다소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는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의 변화와 자산 시장의 흐름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