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의 가격이 최근 12% 이상 급등하며 2.5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 가능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킨 결과다. 특히 리플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XRP 가격을 끌어올렸다.
2023년 10월 30일(현지 시간) 미 상원은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 사태를 종료하기 위한 예산안에 합의했다. 이로 인해 전통 금융 시장과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XRP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달 안에 다수의 XRP 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미 11개의 XRP ETF 상품이 미국 예탁결제공사(DTCC)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 ETF는 ‘출시 전 단계’나 ‘활성’ 상태로 확인되고 있다. 등록된 운용사로는 21셰어스, 프로셰어스,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털, 볼래틸리티 셰어스, 렉스-오스프리, 코인셰어스, 앰플리파이, 프랭클린템플턴 등의 주요 자산 운용사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ETF 승인이 기대된다.
물론 DTCC에 등록되었다고 해서 실질적인 출시나 규제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미국 증시에 거래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인프라가 갖춰진 상황에서 ETF 승인을 전제로 한 매수 행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XRP는 이 같은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급격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XRP는 이번 ETF 기대감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더하게 되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와 NFT 추진 소식이 만난 이 시점은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단기적 반등은 물론, 제도권 금융의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XRP뿐 아니라 기타 알트코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신중한 투자 판단을 하는 것이 각별히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서, XRP의 ETF 출시 여부는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XRP), ETF 기대감으로 12% 급등…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로 긍정적 투자 심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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