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자산 평가 및 수급 구조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21개 자산 중 저평가된 자산은 84개, 중립 자산이 36개, 고평가된 자산은 단 1개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전체적으로 낮은 내재가치를 반영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는 것을 시사한다.

'매우 저평가'로 분류된 자산으로는 그래비티, 엑시인피니티, 무브먼트, 래드웍스, 루프링이 있으며, '저평가'된 자산에는 뉴메레르, 쓰레스홀드,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커브, 스파크가 포함된다. 한편, '중립' 자산으로는 이더리움, 리졸브, 메이플 파이낸스, 라그랑주, 체인링크가 있으며, 유일한 '고평가' 자산인 멘틀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75%로 나타났으며, 이는 블록체인 거래 시 약세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는 여전히 매도 우위 구간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역프리미엄 구간에서 DENT의 하락폭이 -60.93%에 이르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RSR(–19.66%), ZBT(–5.30%), GTC(–4.75%), SKY(–3.14%) 등이 역프리미엄 자산으로 확인됐다. 반면, 프리미엄이 높은 자산으로는 BNT(+2.09%), MAGIC(+2.32%), ID(+2.42%), OCEAN(+2.98%), PROM(+4.91%) 등이 있으며, 이들 자산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자산별 송금 거래 활성도는 증가세를 보이며, 83개 자산이 거래 증가를 기록하고 44개 자산이 감소했다. 이는 네트워크 내 자산 이동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거래 활성도가 '매우 낮음'으로 분류된 자산에는 신세틱스, 밸런스, 오덜리, 서싱트, 바운스토큰이 있으며, '낮음'으로는 트리하우스, 메이플 파이낸스, 엑셀라, 오션프로토콜, 마이쉘이 포함된다. 반대로 '높음'으로 평가된 자산으로는 매직, 어드벤처골드, 오디우스, 그래비티, 코박토큰이 있으며, '매우 높음' 자산으로는 아르고, 알파쿼크, 파워렛저, 프롬, 시빅이 있다.

공개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자산 입금을 유도한 것은 이더리움(4,116.66억 원)으로, 뒤를 이어 USDC(1,577.62억 원), USDT(205.79억 원)가 있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는 USDT(921.31억 원)가 가장 많이 입금되었고, 다음으로 USDC(160.99억 원), 폴리매스 FF(15.60억 원) 등이 있었다.

현재 활성 주소는 52만6143개로 전일 대비 5.37% 감소했으며, 신규 주소도 13만4180개로 11.23% 줄어들었다. 거래 처리량은 145만5050건으로 4.67% 감소했으며, 네트워크 수수료는 184.11 ETH로 14.49% 하락했다. 이러한 수치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그 자산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와 시장 여건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