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 고래들이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며, 시장에서는 이로 인해 매도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고래들은 단 1분 사이에 1억 6,234만 개의 스텔라를 코인베이스로 전송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대량 전송은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모두 익명의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송금됐다. 첫 번째 이체는 5,418만 XLM(약 1,206만 달러), 두 번째는 5,398만 XLM(약 1,202만 달러), 마지막으로 5,418만 XLM(약 1,213만 달러)이 이동했다. 특히 두 건의 송금은 1분 이내에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동시다발적인 매도 포지셔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고래들의 집중적인 자산 이동은 스텔라가 매물을 시장에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실제로 스텔라는 하루 동안 약 10.61% 하락하여 0.2530달러에서 0.2223달러까지 떨어진 후 현재 0.22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XLM의 거래량은 58.36% 증가한 2억 9,164만 달러에 달해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는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
또한, 스텔라의 고래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일시적인 자산 재배치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매도세로의 전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투자자들은 거래량 급증과 추가 이탈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스텔라는 최근 시가총액 기준으로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에게 밀리며 12위에서 17위로 하락했다. ZEC는 지난 30일 동안 126.5% 상승한 반면, 스텔라는 같은 기간 27.98% 하락했다. 이는 스텔라가 오랜 시간 동안 기대를 모았던 법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 확대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스텔라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 움직임은 시장의 매도 압력 확대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며, 가격 급락과 거래량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은 단기 급등 또는 반등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개별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스텔라(XLM), 코인베이스에 대규모 매도 포지션 출현… 가격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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