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은 지난 8월에 기록한 4,950달러(약 673만 원)에서 최근 2,650달러(약 360만 원)에 이르기까지 약 45%의 급격한 조정을 겪었다. 이러한 하락은 투자자들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장기 상승 사이클의 조정 과정으로 해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ETH 가격이 피보나치 지지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0.618 되돌림 수준인 2,748달러(약 374만 원) 지역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유지할 경우 ETH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상승 3파동이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이 반등이 이루어질 경우, ETH의 가격은 사이클 말기에 8,800달러(약 1,198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StockTrader_Max'는 현재의 가격 구조가 엘리엇파동 2파에 해당한다고 분석하며, 이 조정이 정상적인 주기에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ETH가 이미 0.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도달했다”며 저점 형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전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Bleeding Crypto'는 ETH가 최근 몇 개월 간 머물렀던 박스권 가격대에 다시 진입했다며, 피보나치 지지 범위를 2,433달러(약 332만 원)부터 2,748달러까지로 설정했다. 이는 과거 수요가 집중된 영역으로, ETH가 이 범위를 유지할 경우 기술적 반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Ash Crypto'는 CME 선물 차트에서 약 4개월 간 열려 있던 '갭'이 최근 ETH 하락으로 완전히 메워졌다고 전하였다. 일반적으로 CME 갭이 메워진 후에는 시장의 방향성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는 이를 트렌드 전환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ETH가 2,800달러(약 381만 원)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에 따른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분석가 'Ted'는 현재 ETH가 2,800달러 아래인 2,65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2,500달러(약 340만 원)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조정이 단순한 하락에 그칠지 아니면 상승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거래량의 변화와 기술적 구조의 변화에 따라 향후 ETH의 추세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현재 장기 상승 사이클의 조정 국면에서 기술적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피보나치 지지선 및 CME 갭의 완전한 메움 등 여러 기술적 요인이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략적으로는 2,748달러 부근의 피보나치 지지 선에 주목하고, 2,800달러의 회복 여부가 단기 방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하방 위험도 열려 있으므로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45% 하락에도 긍정적 반등 신호 포착…피보나치 지지선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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