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7년 만에 가장 부진한 11월을 맞이했다. 2023년 11월에 비트코인은 약 16.9% 하락했으며, 이것은 2019년 11월의 17.3% 하락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11월은 비트코인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달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예외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투자사 LVRG의 리서치 디렉터 닉 럭(Nick Ruck)은 이러한 조정 상황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 투자자들과 지속 가능성이 없는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정리됐기에 이제야 진정한 장기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화 과정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의 건강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내년에는 상승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역사상 가장 큰 11월 손실은 2018년의 약세장에서 기록한 36.5% 하락이었으나, 올해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시기에 이 같은 조정이 발생한 것은 시장 내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11월의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을 가져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변화와 미국 대통령 선거 등에 따른 정책적 변화가 비트코인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올해 11월의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 과정일 뿐,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더 나은 장기적 전망을 위한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넓은 시각으로 보면,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 매수 전략 또한 효과적일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이를 적절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 11월에 16.9% 하락…전문가들 "2026년 반등의 발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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