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토큰 관리 플랫폼 리퀴피를 인수하며 2025년 인수 합병 계획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코인베이스의 올해 네 번째 인수이며, 이미 29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금액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인 데리빗을 인수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리퀴피의 인수를 통해 초기 토큰화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제품 부사장인 그렉 투사르는 이 인수를 통해 토큰 자본 테이블 관리, 분할, 규정 준수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사르에 따르면, 리퀴피의 인수는 온체인 빌더들이 직면한 법적, 세금, 규정 준수 문제를 간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우리는 토큰 발행이 간단하고 합법적이며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돕고 싶다"며, "리퀴피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동화된 기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여 토큰 발행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록체인 보안 기업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동안 증가한 심리 조작 기반의 새로운 암호화폐 공격 방법들을 경고했다. 슬로우미스트의 운영 책임자인 리사는 "기술적인 해킹 기법 향상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졌다"며, 가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변경된 하드웨어 지갑, 사회 공학적 공격의 증가를 언급했다. 그녀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기술적으로 더욱 정교한 방법보다 심리적인 조작을 통해 사용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SEC는 제안된 개편안 아래에서 ETF 발행자들이 19b-4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SEC의 S-1 양식을 제출하고 75일 동안 대기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단순화하고자 한다. 만약 SEC가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발행자는 ETF를 즉시 상장할 수 있게 되어 펀드 관리자인 발행자들과 규제 기관 간의 소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ETF 승인 규제는 기관 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금을 유입시킬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리퀴피 인수와 SEC의 검사 절차 간소화 논의는 모두 암호화폐 생태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법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코인베이스, 토큰 관리 플랫폼 리퀴피 인수 및 새로운 ETF 승인 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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